2026년 05월 21일(목)

MC몽 "누가 회사 자금으로 불법도박 하나... 발치몽? 난 이미 군 면제"

가수 MC몽이 불법도박 의혹과 병역 면제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MC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누가 회사 자금으로 불법도박을 하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자금 출처는 계좌 추적하면 다 나오는데 내 계좌도 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무슨 회삿돈으로 도박을 할 수 있나. 무슨 말인지도 이해가 안 간다"고 불법도박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MC몽 틱톡


MC몽은 지난 2023년 피아크그룹 회장 차가원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나 지난해 7월 회사를 떠났다. 이후 그가 회사 자금으로 불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MC몽은 2010년 불거진 병역 면제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가 당시 병역비리 사태"라며 "기자회견에서 변호사가 써준 대본을 읽고 눈물을 흘린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후방 십자인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로 군대 면제였던 사람인데 8000만원을 주고 생니를 뽑은 발치몽이 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MC몽은 "당시 제가 1999년도에 찍은 엑스레이를 증거로 제출했다. 치아가 18개 무너진 거다. 그런데 그 증거물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대법원은 생니를 뽑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병역법 위반)에 대해 2012년 무죄를 확정한 바 있다. 다만 입영통지서를 받고 공무원시험 응시 등 거짓 사유를 내세워 입영을 연기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한편 이날 오전 MC몽은 "지난 일들과 저와 관련된 모든 일들에 관해 이야기하겠다"며 폭로를 예고해 화제가 됐다.


MC몽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