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8일(월)

대우건설, 3720억원 '천호동 재개발' 시공권 확보... 40층 '한강뷰 아파트' 짓는다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18일 대우건설은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에서 지난 16일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원에 총 747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 투시도 / 대우건설


사업 규모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0층까지 공동주택 8개 동과 각종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다. 총 공사비는 약 372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우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약 4.62%에 달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 공공재개발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단지명은 '쓰리'(Three)와 '리버'(River)를 조합한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명명했는데, 세 개의 대표 주동과 한강 조망의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설계 부문에서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유엔스튜디오(UNStudio)와 협업을 진행했다. 


유엔스튜디오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의 설계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건축설계 회사다.


써밋 트리버 투시도 / 대우건설


단지 내부에는 약 6346.78㎡ 면적의 테마가든과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최고 약 120m 높이에서 한강과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총 21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천호 A1-1구역은 한강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하는 상징적 프로젝트"이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프리미엄 커뮤니티, 한강 조망 특화 등을 통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