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와 함께 한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외할머니를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직접 증명한 것이다.
17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와 함께 찍은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팔짱을 끼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외할머니도 손녀를 향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옆에 선 오빠 최환희의 든든한 모습도 함께 담겨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동안 최준희와 외할머니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터라, 외할머니의 결혼식 참석 여부가 화제가 됐었다.
일부에서는 외할머니가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는 소문까지 퍼졌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최준희는 "어제 외할머니 당연히 왔었죠. 기분 좋은 날 정신없는데 억측 그만"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결혼식 영상도 함께 공개했는데, 여기에도 외할머니의 모습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준희는 외할머니와의 사진에 "부모님과 사는 동안 우리는 뭐가 그렇게 서운했을까. 어른이 되고 나니 우리의 유년기는 그들이 치열하게 만들어낸 요새였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결혼식 참석자들은 이 영상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5년간 교제해온 11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는 친오빠 최환희가 혼주를, 방송인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