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8일(월)

대한항공 여객기, 착륙 직전 강풍에 '휘청'... 조종사 기지로 사고 막았다 (영상)

지난 4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강풍으로 인해 착륙을 포기하고 재상승하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영상으로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대한항공 항공기는 나리타공항 활주로 착륙을 위해 접근하던 중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기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항공기는 활주로에 닿기 직전까지 불안정한 자세를 유지하다가 결국 착륙을 중단하고 다시 상공으로 올라갔다.


이는 기상 조건이나 활주로 상황이 착륙에 적합하지 않을 때 시행하는 '고어라운드(Go-around)' 절차로, 항공 안전을 위한 표준 대응이다. 해당 항공기는 약 20분간 상공을 선회한 후 두 번째 착륙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착륙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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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상만 봐도 두근두근했다"며 긴장감을 표현했고, 조종사들의 침착한 판단과 대응을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강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나리타공항 주변에 방풍림을 더 많이 조성해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YTN에 "당시 공항에 급변풍이 심하게 불었는데, 평소에 그런 바람에 대비한 훈련을 계속 해왔던 기장과 부기장이 매뉴얼 대로 침착하게 잘 대응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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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에서는 이런 상황에서의 고어라운드 결정이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올바른 판단이라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