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7일(일)

최준희♥11살 연상 남편, 결혼식 뒤풀이... 볼기 맞고 대야 술 원샷 "경상도식"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이색적인 경상도식 뒤풀이 현장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6일 개그우먼 조수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최준희의 결혼식 및 뒤풀이 현장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조수연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 속 최준희는 남편의 손을 꼭 잡고 뒤풀이 장소에 도착해 지인들의 격한 환호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어 최준희와 남편은 최준희의 얼굴보다 몇 배는 더 큰 통에 담긴 술을 나눠 마셨고, 남편이 발바닥 대신 볼기를 맞는 독특한 풍경이 연출됐다. 조수연은 이를 "경상도식 뒤풀이"라고 설명하며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네이버와 구글 등 주요 포털 검색 창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야구선수였던 고 조성민의 딸이다.


최진실은 2000년 조성민과 결혼해 최환희와 최준희를 낳았지만, 2004년 이혼했다. 이후 최진실은 2008년, 조성민은 2013년 사망했고 남매는 최진실의 어머니가 키워왔다. 최준희는 사춘기 시절부터 꾸준히 외할머니와 갈등을 빚어 안타까움을 안겼으나,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조수연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 2부 사회는 조수연이 맡았으며 축가는 소향과 테이가 불러 무대를 빛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생전 최진실의 절친이었던 홍진경, 엄정화, 이소라, 정선희, 이영자 등이 총출동해 돈독한 의리를 보여줬다. 최준희는 오빠 최환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 들어가 하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