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앉을 자리도 없어" 김지민이 직접 목격한 대한민국 난임센터의 충격 현실

코미디언 김지민이 방송에서 시험관 시술 중인 근황과 난임센터의 현실, 과거 사기 피해 사례를 고백했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에서는 '일상을 산산조각 낸 실패'를 주제로 반복되는 좌절을 겪는 이들의 사연이 다뤄진다.


이날 김지민은 현재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인 본인의 근황을 언급하며 사연자의 고통에 깊이 공감했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그는 "시험관 시술을 여러 번 한 사람들은 지쳐있더라"며 "제가 지금 시험관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난임센터다. 서 있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그렇게 애를 못 낳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사연을 들으니까 너무 화가 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은 데뷔 전 겪었던 금전적 사기 피해 일화도 공개했다. 개그맨 지망생 시절 명동에서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는 그는 "엄마한테 졸라서 당시 200만 원 넘는 돈을 연습 비용 명목으로 회사에 줬다"고 밝혔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하지만 "3개월 동안 진짜 연습만 하고 나왔다"며 "어느 날 회사가 없어졌다"는 황당한 결말을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비극적인 사연도 소개된다. 이호선은 사연을 읽은 후 "살짝 눈물이 났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김지민과 채리나 역시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7월 김준호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김지민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이번 방송은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