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공병 팔러 왔냐" 조롱한 뒤 손님 얼굴에 '라면 국물' 테러한 60대 남성

충남 보령경찰서는 편의점 앞에서 다른 손님에게 음식물을 끼얹은 60대 남성 A씨에 대해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쯤 보령시 대천동의 한 편의점 야외 탁자에서 술을 마시던 중 공병을 팔러 온 30대 남성 B씨의 얼굴에 먹고 있던 떡국과 컵라면을 통째로 부은 혐의를 받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B씨를 향해 비하하는 발언을 내뱉었으며 B씨가 이에 항의하며 따지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과거에도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영장 신청을 결정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