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타블로 "YG 시절, 술 마실 일 정말 많았다" 폭로

에픽하이 타블로가 YG엔터테인먼트 시절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 올라온 '태양을 놀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타블로는 당시의 스트레스를 회상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영상에 함께 출연한 태양이 "타블로 형은 예전에도 술 많이 마시는 이미지가 아니었는데"라고 운을 떼자 타블로는 "YG에 있을 때는 마실 일이 많았지"라고 답하며 당시의 고충을 시사했다.



타블로는 구체적으로 녹음 과정에서 겪었던 압박을 묘사했다. "녹음하다가 뭐 이거 편집해라. 이거 이렇게 수정해라. 이 노래는 맥아리가 없다. 여기 터지게 만들어라"라며 쏟아졌던 잔소리들을 폭로했다. 이에 멤버 투컷은 양현석의 성대모사를 곁들이며 "우리 중에 '뷰티풀 루저'가 있는데 '야 나는 루저가 싫다' 이랬는데 너희 노래 '루저'가 나오더라"라고 폭로전에 가담했다.


타블로는 당시 소속사 측의 냉정한 평가도 덧붙였다. "그때 이렇게 이야기했다. 너네가 '루저' 노래하면 사람들이 믿을 거라고. 근데 빅뱅이 하면 멋있는 거라고. 반박하고 싶었는데. 약간 그런 거 같았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픽하이는 과거의 아찔했던 기억을 유머로 승화시키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YouTube '에픽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