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농심, '세계 꿀벌의 날' 맞아 꿀벌 보호 나선다... '2026 꿀벌런' 후원

농심이 오는 5월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기부형 러닝 캠페인 '2026 꿀벌런'에 자사 대표 스낵인 '꿀꽈배기'를 후원하며 꿀벌 생태계 보호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이 주최하는 '2026 꿀벌런'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러닝 행사다.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뒤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비 수익금 전액은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러닝 패키지용 꿀꽈배기 1,000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제공 = 농심


농심의 이번 후원은 1972년 출시 이후 반세기 넘게 국산 아카시아꿀을 주원료로 사용해 온 '꿀꽈배기' 브랜드의 정체성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농심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원료 공급처인 꿀벌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실제로 농심은 지난 2월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벌 생태계 보호 및 국내 양봉농가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꿀벌의 주요 먹이 자원인 밀원수 식목 활동을 전개하는 등 실질적인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꿀을 원료로 사용하는 꿀꽈배기 브랜드와 연계해 꿀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꿀벌 생태계 보호와 양봉농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슬로베니아는 오랜 양봉 역사를 가진 나라로,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중요성을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 왔다. 세계 꿀벌의 날은 꿀벌의 생태계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슬로베니아의 제안으로 2017년 UN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꿀벌런 행사 역시 이러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참가비 수익금 전액은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