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아는 형님' 제작진은 15일 "16일 방송되는 529회에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재결합한 아이오아이가 게스트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오랜 기간을 거쳐 다시 형님 학교에 등장하는 멤버들은 성숙해진 예능감과 여전한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활동 마감 직전 완전체 상태로 마지막 예능 출연작이었던 '아는 형님'을 찾았었다. 멤버들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그룹의 선구자 역할을 했지만 성공 여부가 불투명해 계약 기간이 가장 짧게 설정됐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재결합의 핵심 인물로 꼽힌 청하는 "각종 행사장에서 여전히 아이오아이 앨범과 응원봉을 가져와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을 만났다"고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한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대표곡들의 메들리 무대와 함께 신곡 퍼포먼스를 펼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낸다. 형님들의 열렬한 반응에 감격한 전소미가 눈물을 흘리자 다른 멤버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변치 않은 동료애를 드러낸다.
멤버들의 숨겨진 면모도 화제가 된다. 오디션 당시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라는 유명한 대사의 주인공 김소혜는 춤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낸 모습을 보여준다. 김소혜는 Tyla의 'Water(워터)' 음악에 맞춰 놀라운 댄스 실력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본 강호동은 "춤이 너무 격렬해서 목이 빠질 뻔했다"며 폭소를 터뜨린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2016년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그룹은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I.O.I : LOOP(아이오아이 : 루프)'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어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되는 콘서트를 필두로 방콕, 홍콩 등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오아이의 돈독한 우정과 솔직한 근황 토크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