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5일 동국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510억 원, 영업이익은 2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2%, 영업이익은 8.0% 각각 상승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263억 원으로 46.4% 급증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해외 확장과 의약품 사업부 전반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동국제약은 모든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과 판매관리비 최적화, 유통 경로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가 성과 창출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센텔리안24 브랜드는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32% 급증했다. 주력 상품인 마데카 크림은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9300만개를 넘어섰다.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의 성공적 출시와 함께 센텔리안24 브랜드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했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DK SHOP 회원 수도 100만명을 초과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도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
동국제약은 약국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충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대비 8% 이상 성장했다.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탄젯과 지난해 말 출시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 야뇨증 치료제 데스민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5% 증가했다. 기능성 브랜드 마이핏의 누적 매출이 42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초 개설된 동국제약 건강몰과 전국 41개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동국제약은 앞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 성장 엔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DDS(약물전달시스템) 전문 연구기관인 DK의약연구소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스피어 기술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의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비만치료제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면역억제제 등 신규 의약품 개발을 확대해 글로벌 DDS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제품군과 제휴 품목 확대 등 신사업 영역 진출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