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프랑스 칸 현지에서 과거 공개 열애 상대였던 한소희를 직접 언급한 목격담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3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자신을 일본 영화 배급사 엘라스 필름(Elas Films) 관계자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이 칸 영화제에서 류준열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바이어로 온 것 같은 류준열 씨를 만났다"며 "내가 한국 영화를 배급한 적이 있다고 하자 어떤 작품인지 물어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데이트 보도가 있었기에 한소희 주연 영화라고 말하기를 잠시 망설였다"면서도 결국 영화 제목을 밝혔다. 누리꾼이 "'폭설(Heavy Snow)'이라고 말했더니 류준열 씨가 '당연히 알죠! 한소희 영화예요!'라고 반응했다"며 "정말 웃겼다"고 덧붙였다.
함께 올라온 사진 속 류준열은 칸 영화제 출입 배지를 목에 걸고 흰 셔츠에 녹색 재킷을 입은 채 환하게 웃으며 셀카를 찍고 있다.
류준열은 지난 2024년 11월 혜리와 7년 열애 끝에 결별한 뒤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지며 이른바 '환승 연애'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며 논란이 커졌고, 한소희는 의혹을 부인했으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 한소희 측은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고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짧고 강렬했던 세간의 관심 뒤에 마주한 뜻밖의 재회담에 대중의 이목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