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5일(금)

박정수 "성인 손녀 용돈은 0원", 압구정 건물주 할머니의 반전 교육법

배우 박정수가 성인이 된 큰 손녀에게 엄격한 경제 교육을 실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박정수가 쏜다! 할머니 카드 믿고 '장바구니 풀소유' 실천한 손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정수는 첫째 딸, 손녀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며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이동 중 제작진이 "할머니가 용돈 많이 주냐"고 묻자 막내 손녀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다. 하지만 곁에 있던 큰 손녀가 "나는?"이라며 의문을 표하자 박정수의 태도는 단호하게 변했다.


박정수는 "너는 가끔 달라고 해도 어텐션할 필요는 있지.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라며 성인이 된 큰 손녀에게는 무분별한 용돈 지급을 제한하고 있음을 밝혔다.


박정수는 큰 손녀의 남다른 식성에 대해 "우리 큰 손녀는 스시 먹고 싶으면 회전 초밥 집에서 먹지 않는다. 일식집을 들어가는 것 같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큰 손녀가 당당하게 "오마카세 간다"라고 맞받아치자 옆에 있던 큰 딸은 "너 아르바이트해서 오마카세 가니?"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유튜브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큰 손녀는 본인의 소비 습관을 뒷받침하는 경제 활동의 정체를 직접 밝혔다. 큰 손녀는 "쿠팡 열심히 뛰면 많이 벌더라"라며 현재 배달 물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주급이라 빨리 들어오고 하루에 많이 일할 수 있어서 (좋다)"고 쿠팡 아르바이트의 장점을 설명했다.


제작진이 "할머니한테 (용돈) 달라고 하겠다"라고 농담을 던졌지만 박정수는 "내가 (성인은) 막았다고. 다른 애들은 주는데 큰 애는"이라며 원칙을 고수했다.


박정수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손녀를 바라보는 속내도 털어놨다. "우리 딸이 너무나 애 때문에 속을 썩잖아? 그럼 마음이 아프다. 손주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다. '엄마 속을 왜 저렇게 썩일까'"라고 언급하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정수는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서울 압구정동 소재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정을영 감독의 작업실로 사용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