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4일(목)

최준희, 도쿄 웨딩 촬영 중 "소맥 마시고 싶다" 반복한 사연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5월 결혼을 앞두고 일본에서 진행한 셀프 웨딩 촬영의 고충과 장소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2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쿄 셀프 웨딩 촬영 다들 잘 생각해보고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피로한 기색이 역력한 예비 부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촬영 내내 "끝나고 소맥 마시고 싶다는 얘기 밖에 안 함"이라고 털어놓은 그녀는 이미 8건 정도의 웨딩 촬영을 진행해 "예랑이가 이제 그만 찍고 싶대. 너무 힘들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최준희의 웨딩 화보 속 배경이 된 장소를 두고 한차례 논란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화보 속 돌석상 무리가 유산이나 사산된 아이들을 기리는 '미즈코쿠요우(수자공양)'라는 점을 지적하며 경사와 어울리지 않는 장소라고 우려를 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준희는 "일본에 자주 촬영 나가시는 한국 작가님이 지정해서 찍어주신 건데 그 큰 도쿄에서 내가 어찌 알았겠냐"고 해명에 나섰다.


이어 최준희는 "마지막으로 간 일본 지역은 유치원 때 오사카뿐"이라며 해당 사진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적도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그녀는 "한 기자가 무단으로 가져가 공개한 것"이라고 밝히며 "난 웨딩 촬영도 협찬만 9건 넘게 찍었는데 저 사진 하나만을 어떻게 인지할 수 있었겠냐.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준희는 "미국을 좋아해서 일본 문화에 대해 전혀 몰라서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