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편승엽이 3년간 트로트 차트 정상을 지켰던 히트곡 '찬찬찬'의 비화와 막대한 수익 규모를 공개한다.
오는 16일 저녁 9시 40분에 방송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5회에 출연한 그는 정통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고자 작곡가 이호섭을 찾아갔던 과거를 회상한다.
편승엽은 가사도 없이 피아노 연주만 흐르던 '찬찬찬'을 처음 듣는 순간 "아, 이거 내 노래다"라고 직감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찬찬찬'의 원래 주인은 본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는 고백도 이어질 예정이다.
편승엽은 1992년 발매 직후 무반응에 가까웠던 곡이 1년 뒤 극적으로 역주행하며 삶을 바꿔놓은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요즘 시세로 하루에 1억원 이상 수입을 올렸다"며 당시 벌어들인 엄청난 수입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한다.
그는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며 "쉽게 벌어서 당연한 줄 알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한다. 제작진은 "편승엽은 볼수록 천생 가수일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무명전설'로 대중들의 곁으로 돌아온 편승엽의 찰진 토크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은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졌던 아픔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과거 신우염 판정을 받았을 당시의 절망적인 심경을 비롯해 대인기피증과 무대공포증을 겪어야 했던 사연을 전하며 인간 편승엽의 이면을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