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과 김선호가 tvN 새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에서 호흡을 맞춘다.
권종관 작가가 극본을 쓰고 박신우 감독이 연출하는 이 작품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정치 심장부로 돌진하는 두 남자의 '동상이몽' 인생 리셋기를 그린다.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받은 '미지의 서울'과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박신우 감독, '자백의 대가'를 집필한 권종관 작가가 의기투합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윤석은 귀신으로 회귀해 복수를 꿈꾸는 6선 의원 '구영진' 역을 맡았다. 정치를 신념이 아닌 철저한 계산과 설계로 여겼던 그는 비리 사건으로 생을 마감한 뒤 과거로 돌아온다.
인생을 다시 쓰기 위해 차재림과 손잡는 노련한 정치꾼 캐릭터다. 김윤석은 "훌륭한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시청자분들께도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길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호는 구영진에게 낚여 정치판에 발을 들인 9급 공무원 '차재림'으로 변신한다. 평범한 삶을 지향하던 청춘이지만 고스트 정치꾼 구영진을 만나며 삶의 격변을 맞이한다.
구영진의 아바타가 되어 치열한 권력 세계를 헤쳐 나가는 인물이다. 김선호는 "존경하는 배우들과 좋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원작을 재밌게 봤는데 드라마 대본도 재밌고, 현장도 즐거워서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현빈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는 정치 만렙 국회의원 귀신과 정치 알못 공무원이 서로를 '보우'하며 운명을 개척하는 영혼 동맹 프로젝트를 담았다. 죽은 권력자와 살아있는 청춘이 펼치는 기묘한 버디 플레이와 장르적 쾌감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