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 12일 펄어비스는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28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9.6% 급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7.4%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580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만 1557.1% 증가하며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한 성장률도 눈에 띈다. 매출액은 382.2%, 영업이익은 2만 8369.3% 각각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이사회 결의로 일부 연결 자회사 매각을 결정하면서 펜리스 크리에이션(구 CCP ehf.) 등 종속회사를 중단사업으로 재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당기와 전기, 전년 동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계속영업 기준으로 산정됐다.
펄어비스는 2분기 실적 전망도 공개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액으로 2713억~3247억 원, 영업이익은 1296억~1767억 원을 예상했다. 이 중 '붉은사막' IP 매출은 2242억~2765억 원, '검은사막' IP 매출은 471억~482억 원으로 추정했다.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로는 매출액 8790억~9754억 원, 영업이익 4876억~5726억 원을 제시했다. 연간 '붉은사막' IP 매출 예상치는 6441억~7348억 원, '검은사막' IP 매출 예상치는 2349억~2406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