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4일(목)

올가을 다시 만나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국내 헌정 콘서트 개최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의 명곡들을 무대에서 재현하는 대규모 헌정 공연이 국내에서 개최된다.


샹그릴라 이엔티는 13일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대구, 부산, 대전, 여수, 창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콘서트 '후즈 배드 : 디 얼티밋 마이클 잭슨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1996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진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 3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동시에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그린 전기영화 '마이클' 개봉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샹그릴라 이엔티


무대에는 마이클 잭슨을 연기하는 보컬리스트 조세프 벨과 탈리브 요크가 출연한다. 브로드웨이 공연과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진 뮤지션들과 댄서들도 함께한다. 공연에서는 '빌리 진', '비트 잇', '스릴러', '스무스 크리미널' 등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들이 라이브 밴드 연주로 선보인다.


세부적인 공연 날짜와 장소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후즈 배드'는 2003년 창단 이후 20여 년간 전 세계 투어를 통해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글로벌 공연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모방이 아닌 실제 라이브 콘서트의 감동과 에너지를 재현하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2천5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마이클 잭슨의 유산을 기리면서 새로운 세대에게 그의 음악과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전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 / GettyimagesKorea


영화 '마이클' 개봉 이후 팝의 본고장 미국과 영국에서는 2009년 마이클 잭슨 사후 17년 만에 다시 한번 마이클 잭슨 신드롬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마이클 잭슨의 명반 '스릴러'와 베스트 앨범 '넘버 원스'가 각각 5위와 6위에 진입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는 베스트 앨범 '디 에센셜'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