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가 임신을 둘러싼 유쾌한 에피소드와 속설을 언급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로보락 코리아'는 최근 '사기 결혼 당했습니다…결혼하고 변한 남편의 실체 | 유부녀회2 4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홍현희는 인플루언서 해리포터와 함께 변서방 부부의 집을 찾았다.
두 자녀를 둔 부부의 안방을 둘러보던 중 해리포터는 "첫째와 둘째가 다 여기서 생긴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현희는 "잠만 잔 게 아닌 게 됐다.
소중한 공간에서 좋은 보물이 태어난 게 얼마나 좋냐"고 화답했다. 변서방의 아내는 자신이 가진 특별한 기운을 언급하며 "제가 삼신의 기운이 있다.
SNS에서 '기운 좀 달라'고 하는 분이 많다. 이번에 될 거라고 하면 진짜 된다. 임신했다고 연락이 온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와 해리포터가 기운을 봐달라고 요청하자 아내는 해리포터에게는 기운이 끝난 것 같다고 말한 반면, 홍현희에게는 "아직 (임신 기운이) 있으실 거 같다"고 진단했다.
홍현희는 "제가 마흔다섯인데 남아있나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팬티 하나 주실 수 있냐"고 물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변서방은 "옛날에 베개 밑에 팬티 두면 임신이 된다는 속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과거 경험담을 떠올리며 "저도 임신했을 때 동기 여자분이 팬티를 달라고 해서 그건 못 주겠다고 했더니 그런 기운이 있다더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근데 빨면 안 된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해리포터가 "입던 팬티요?"라며 당황하자 홍현희는 "농담이다"라고 수습하며 유쾌하게 상황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