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한혜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체중 60kg대에 진입한 뒤 쏟아진 팬들의 반응에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에서 한혜진은 풍자와 함께 다이어트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캠핑 편 댓글을 보고 계속 울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한혜진은 영상에서 처음으로 몸무게 60kg을 찍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한혜진은 "사람들이 훨씬 보기 좋다고 하더라"며 " '30년 모델 했으면 이제는 좀 쪄도 된다'고 하더라"는 팬들의 따뜻한 격려가 큰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
최근 다시 체중 관리에 돌입했다는 한혜진은 자신만의 고강도 운동법을 소개했다. 그는 "요즘 테니스를 시작했다. 테니스장까지 걸어서 6km다. 왕복 12km를 걷고, 한 시간 동안 서서 테니스 친다. 총 3시간이다"라며 "땀, 지방 다 빠졌다. 독소가 쫙 배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풍자는 "눈에는 독기가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진은 모델로서 겪는 현실적인 고충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곧 여름이고, 5월은 행사의 계절이다. 패션계 협찬 옷은 3월에 한여름 옷이 다 깔렸다"며 "샘플이 엄청 작다. XS이다. 컬렉션 샘플은 너무 작아서 안 들어간다. 협찬 옷 입으려면 살 빼야 한다"고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스타일리스트가 옷 갖고 왔는데 옷 안 맞으면 스트레스받는다"고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영상 말미 엄지윤이 4개월 후 비키니 콘텐츠를 제안하자 한혜진은 "비키니 입고 오디오만 내보내자"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