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로 자취 14년 차의 내공을 뽐냈던 희극인 김신영이 다시 돌아온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라디오 방송을 마친 뒤 이어지는 김신영의 독특한 퇴근 후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지난 4월 '무지개 라이브' 출연 당시 '행복한 집순이'의 면모를 보여주며 당면 품귀 현상까지 일으켰던 그를 향한 시청자들의 재출연 요청이 빗발친 결과다.
15년 동안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책임지고 있는 '신디' 김신영은 라디오 부스를 떠나 직접 운전대를 잡고 귀가길에 오른다.
그는 24년 차 희극인으로서 방송 생활을 이어오던 중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 직접 차를 몰아 출퇴근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무지개 회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능계의 대세로 자리 잡은 그가 내린 철학적 결론이 무엇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마이 하우스! 마이 월드!"를 외치며 집순이 본능을 깨운 김신영은 곧바로 욕실로 향해 파격적인 셀프 이발에 나선다.
머리를 양 갈래로 묶은 뒤 의문의 도구를 든 그는 "혼자 민 지 10년이 됐다"며 오직 촉각에만 의지해 뒷머리를 미는 거침없는 손길을 선보인다.
기안84의 셀프 커트 이후 다시 한번 무지개 회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김신영의 이발 실력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