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3일(수)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어떤 경우에도 파업하지 않게 노사대화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가 삼성전자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정부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13일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고용노동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새벽 시간까지 이어진 노사 사후조정 경과를 보고했으며, 향후 정부 대응 전략을 협의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12일) 오전 10시부터 오늘(13일) 오전 2시 53분까지 16시간 53분간 2차 사후조정을 실시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노사 양측은 장시간 협상에도 불구하고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황이다.


김민석 국무총리 / 뉴스1


김 총리는 회의에서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의 심각성을 감안해 정부가 상황을 세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업 사태로 발전하지 않도록 노사 대화가 계속 진행될 수 있게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기업이자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노사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추가 조정 과정에서 중재 역할을 강화해 노사 간 대화 채널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