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3일(수)

"두피가 강철?" 머리카락으로 ○○kg 들어 올린 멕시코 여성, 기네스 신기록 경신

멕시코의 베테랑 서커스 공연가 다이애나 엘리자베스 바트레스 에르모시요가 자신의 머리카락 힘만으로 75.35kg을 들어 올리며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7일(현지시간)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다이애나는 지난 2월 멕시코 라파스 극장에서 2014년 인도 선수가 세웠던 기존 기록인 55.6kg을 약 20kg 가까이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26년의 경력을 가진 그는 이번 기록 달성을 위해 6개월 동안 고강도 훈련을 소화했다. 엄청난 무게가 가해질 때 두피와 목, 등에 전달되는 압박을 버텨내고자 전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매진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체육관 원판과 쇠사슬을 머리카락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특수 장치를 직접 제작해 활용하기도 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도전 당일 다이애나는 머리카락을 두 갈래로 땋아 특수 장치에 연결한 뒤 75.35kg의 무게를 온전히 머리 힘으로 지탱했다.


그는 이 상태로 14초간 양팔을 옆으로 뻗는 여유로운 기량을 뽐냈으며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다이애나는 기록 공식 측정 직후 자신의 체중 전체를 머리카락만으로 버티며 공중에 매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