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3일(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 잡은 '韓·日 합작' 드라마, 7월 2일 넷플릭스 공개

연상호 감독과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스인간'이 7월 2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부산행'과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 등으로 글로벌 주목을 받은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았다.


연출은 '간니발', '벼랑 끝의 남매', '실종' 등으로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을 섬세하게 표현해온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담당했다. 한국과 일본 최고 수준의 창작진이 만나 전례 없는 협업을 이뤘다.


넷플릭스


작품은 자신의 몸을 가스로 변화시켜 범죄를 저지르는 가스인간을 중심으로 한 스릴러다. TV 생방송 중 한 사람의 몸이 갑작스럽게 팽창하며 폭발하는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몸을 가스 상태로 바꿔 모든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가스인간의 소행으로 밝혀진다. 연쇄 살인을 예고하며 경찰의 추적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가스인간의 행동으로 사회 전체가 형체 없는 공포에 휩싸인다.


가스인간 역할에는 이번 작품으로 배우 데뷔를 하는 신인 우타(UTA)가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선입견이 없는 순수한 상태의 배우"를 찾는다는 기준으로 그를 최종 선택했다. 우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섬뜩함과 강력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공포와 긴장감 속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인물들의 캐스팅도 화제다. 일본 영화계 톱스타인 오구리 슌과 아오이 유우가 형사 오카모토 켄지와 기자 코노 쿄코로 분한다.


두 배우는 실사 작품 기준으로 2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춰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다. 히로세 스즈와 하야시 켄토는 스트리밍 크리에이터 남매로, 타케노우치 유타카는 야쿠자 출신 대기업 사장으로 출연해 탄탄한 앙상블을 구성했다.


넷플릭스


'가스인간'은 1960년 개봉한 도호의 특촬 영화 '가스인간 제1호'(혼다 이시로 감독)를 원작으로 한다.


한일 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현대적 관점에서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한 오리지널 리부트 시리즈다.


도호가 기획과 제작을 주도하고, 와우포인트가 공동 기획·제작에 참여했으며, 넷플릭스가 함께했다. 한국, 일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세 주체가 결합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제작진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판타지가 아닌 현실감'이었다. '고질라 마이너스 원'으로 일본 영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VFX팀 시로구미(白組)의 세계 최고 기술력과 대규모 카 액션으로 대표되는 압도적 스케일이 만났다. 기존 일본 드라마의 틀을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차원의 영상미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1960년 도호의 전설적 특촬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에는 오구리 슌, 아오이 유우, 히로세 스즈, 하야시 켄토, 우타(UTA), 타케노우치 유타카가 출연한다. '벼랑 끝의 남매', '실종'의 가타야마 신조가 연출을, '부산행', '반도', '얼굴', '군체'의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