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1일(월)

'갓동민'의 귀환, 서바이벌 5관왕 등극하며 '100% 승률' 신화 썼다

장동민이 웨이브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에서 이용진을 꺾고 최종 우승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통산 5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베팅 온 팩트' 파이널 라운드에서 장동민은 예원, 이용진, 진중권 등 쟁쟁한 플레이어들을 제치고 최종 승리자로 등극했다.


총 3차전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코인 보유 1위였던 장동민은 전략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헬마우스를 정체를 숨긴 기만자인 '페이커'로 확신하고 경기를 주도했으나 2차전에서 헬마우스가 의도적으로 경기를 포기하며 변수를 맞았다.


장동민 / 웨이브


이용진과 1대 1로 맞붙은 마지막 3차전 주제는 '웹툰 작가들, AI 기업 상대 국내 첫 저작권 소송' 기사였다. 이용진이 'O'를 선택한 것과 달리 장동민은 'X'를 택했고 정답이 'X'로 판명되면서 우승컵은 장동민의 차지로 돌아갔다.


플레이어들을 혼란에 빠뜨렸던 '페이커'의 정체도 밝혀졌다. 출연진은 만장일치로 예원을 지목했지만 장동민의 예측대로 실제 주인공은 헬마우스였다.


헬마우스는 끝까지 정체를 숨기는 데 성공했으나 '전체 순위 최하위 기록'이라는 승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금 획득에는 실패했다. 


헬마우스는 2차전에서 정답을 고르며 탈락한 이유에 대해 "파이널 라운드 직전 정체가 탄로 날 정도로 의심을 받던 상황이라 멋있게 떨어지자는 생각이었다"라며 "장동민을 비롯한 플레이어들에게 혼란을 선사하는 '대전제 미션'에는 성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웨이브 '베팅 온 팩트'


우승 직후 장동민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서 또 우승해서 기쁘고 즐겁다. 최선을 다하니 역시 좋은 결과가 따라주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바이벌 승률 100%'라는 타이틀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더욱 감사하다"라며 "신화가 언제 깨질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페이커'로 활약한 헬마우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부담감 탓에 몸이 여기저기 아플 정도였다"라며 "플레이어들을 속여서 죄송하고, 기분 좋게 속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숙적으로 만난 장동민을 향해 "서바이벌 게임에서 실제 적으로 만나보니 오금이 저릴 정도였다"라며 "'역시는 역시'라고 느낄 정도로 압도적인 플레이어였다"라고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