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1일(월)

삼성증권, 1분기 영업익 6095억...고객자산 496조가 만든 WM 실적

삼성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000억원대를 기록했다. 리테일 고객 자금 유입과 자산관리(WM) 수익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고, 구조화금융 중심 기업금융(IB) 부문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1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0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4.4%, 전년 동기 대비 82.1%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61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7.2%, 전년 동기 대비 83.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5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9.7%, 전년 동기 대비 81.5% 증가했다.


리테일 자금 유입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 리테일 고객자산이 19조7천억원 순유입되며 고객 총자산이 495조6천억원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사옥 / 사진제공=삼성증권


금융상품 판매와 연금 사업 성장세도 이어졌다. 펀드 판매수익은 3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6.0% 증가했고, 연금잔고는 34조5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7% 늘었다.


IB 부문에서는 구조화금융이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증권의 1분기 IB 부문 실적은 7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구조화금융 실적은 634억원이었다.


회사는 1분기 주요 딜로 케이뱅크 IPO, 화성코스메틱스 인수금융, 나우코스 공개매수 딜 등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