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정유미의 방에서 박서준과 최우식의 옷이 무더기로 발견돼 제작진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대구 여행 편에서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함께 맞이한 첫날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아침 준비를 마친 정유미는 박서준과 최우식의 방을 찾았고 제작진의 안부 물음에 "너무 잘 잤다. 알람이 없어서 못 일어날 뻔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화 도중 최우식이 정유미를 향해 "누나 내 스웨터 가져왔냐"라고 자연스럽게 물으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남자 출연자의 옷이 정유미의 방에서 나온다는 사실에 당황한 제작진은 "우식이 옷이 왜 너한테 있냐"라며 즉각 의구심을 표했다. 묘한 기류가 흐른 현장의 실체는 숙소 내 편의 시설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숙소에는 스타일러가 정유미의 방에만 한 대 설치된 상태였다. 박서준과 최우식은 정유미에게 옷 관리를 부탁했고 정유미는 동생들을 위해 밤늦게까지 기기를 돌리며 의상을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정유미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제작진에게 "스타일러가 여기만 있다"라고 해명하며 웃지 못할 해프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