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패션계 진출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소라와 진경'에서는 현지 에이전시와의 온라인 영어 인터뷰를 앞두고 두 사람이 실전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소라는 앞서 성시경, 백진경과 진행한 영어 인터뷰 트레이닝을 떠올리며 "자신감 있게 '뱀(Baaam)!'하고 외치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은 "언니가 먼저 면접 봐라. 하고 싶은 거 다 해봐라"라며 이소라를 격려하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실력 향상을 위한 대화 도중 "영어 실력이 빨리 좋아지려면 연인을 사귀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자 홍진경은 "나는 외국인 사귀어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반면 이소라는 과거 프랑스와 연관 있는 국가의 남성과 국제연애를 했던 경험을 에둘러 인정했다.
MBC '소라와 진경'
한편 홍진경의 집 거실 한복판에 자리 잡은 유재석의 대형 사진이 이소라의 시선을 붙잡았다.
이소라가 "저건 뭐야? 왜 저렇게 뒀어?"라고 묻자 홍진경은 "방송용 소품이었다. 그냥 재석이 오빠 얼굴을 보면 신나니까 가져왔다"고 대답했다.
자리에 함께한 이동휘 역시 "저도 재석이 형 사진이 집에 있다"며 거들었다. 이소라가 "뭘 도와줬길래?"라고 의아해하자 이들은 "그냥 살아 계신 게 너무 많은 도움이 된다"며 남다른 팬심을 증명했다.
이어 김원훈이 자신의 롤모델인 신동엽의 사진을 언급하자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가 "지금 그 얘기가 꼭 필요하냐"며 짧고 강렬한 핀잔을 줘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