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연봉 약 200억원을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진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알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태균은 과거 슈퍼카 수집이 취미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제일 비싼 차가 무광 블랙 슈퍼카였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호날두도 탔다는 무광 블랙 슈퍼카"로 "2012년 당시 8억 몇 천만원 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전드 타자 양준혁과 김태균의 연봉 비교도 화두에 올랐다. 양준혁은 후배인 김태균의 연봉이 더 높았음을 인정했고, 이에 김태균은 "선배님이 훌륭한 성적을 내셨고 네임밸류도 높으신데 제가 시대를 잘 타고 났다"며 몸을 낮췄다.
그러자 양준혁은 "연봉을 자신이 높여 놓은 것"이라며 선배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선수 시절부터 이어온 남다른 사업 수완도 공개했다. 현역 시절 레스토랑과 스파숍 사업을 운영했던 그는 "지금도 사업을 하고 있다"며 현재 엔터 사업 CEO로 활동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김태균은 "많이 계약을 해서 소속 아티스트가 6명"이라며 본격적인 엔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