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재혼했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지난 10일 강성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과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음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성연은 남편 곁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평온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강성연은 남편을 향해 "긴 시간 속, 아린 마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어 웃을 수 있었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다시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을 선물해 준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것이 기적 같다"고 전하며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신뢰 속에서 다정하고 평안하게 살자"는 다짐과 함께 "참 많이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는 과정에서는 조심스러운 심경도 내비쳤다. 강성연은 "저와 아이들은 참 좋은 분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려서 귀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라며 "행여나 시끄러워질까 봐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제야 알려드리는 점 깊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대해 그는 "현재 제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여러분께 제대로 알려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내본다"며 "인스타그램이 유일한 소통과 고백의 장이기에 깊고 오랜 고민 끝에 제 마음을 나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도 확고했다. 그는 "행복하지 않은 날들도 단 한 번뿐인 내 소중한 인생의 한 부분이므로 잘 포개 접어 단단하게 꾸려나갈 각오와 함께, 여러분이 보내주셨던 귀한 응원에 힘입어 더 행복해지겠다"며 "여러분의 귀한 하루하루에 평안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인사를 마쳤다.
강성연은 2012년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23년 12월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후 올해 1월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며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