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0일(일)

명동 거리가게 인기 먹거리 10개 품목, 위생 검사 결과 나왔다

서울 중구가 명동 거리가게 인기 먹거리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 검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서울 중구는 명동 거리가게에서 판매하는 인기 먹거리 10개 품목에 대한 위생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달 15일 명동 거리가게에서 판매 중인 완제품 10가지를 무작위로 수거해 위생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 품목은 계란빵, 닭강정, 닭꼬치, 떡볶이, 생과일주스, 탕후루, 핫바 등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메뉴들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수거한 식품은 민간 전문 검사기관인 세스코에서 분석했다.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기준에 따라 대장균과 식중독 유발균 6종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품목에서 유해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중구 관계자는 "명동 거리가게 먹거리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가게 운영자들에게 위생관리 중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시범 검사를 바탕으로 거리가게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세스코와 연계해 14~15일 거리가게 운영자 교육에서 전문적인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에는 전통시장 내 거리가게와 가로판매대까지 식품 위생검사 범위를 확대한다. 9월에는 위생안전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