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0일(일)

루이뷔통 회장, 3년 만에 한국온다... 신세계·롯데百 순회 방문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가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신세계·롯데 매장을 점검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내일(11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에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이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은 루이뷔통 매장 중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6개 층에 걸쳐 루이뷔통 제품 판매 공간과 함께 브랜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장은 루이뷔통의 장인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뉴스1


11일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휴무일이다. 아르노 회장은 이날 상대적으로 조용한 환경에서 매장을 둘러보며 내부 관계자들과 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회장 일행은 신세계 본점 방문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차례로 방문해 각 매장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명품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유통 채널과 매장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르노 회장의 한국 방문은 2023년 3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유통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어, 이번 방문에서도 재계와 유통업계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