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가 예상보다 빠른 조기 출산 소식과 함께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공유했다.
9일 최연수는 자신의 SNS에 "얼마나 빨리 태어나고 싶었던 거냐 이 녀석"이라는 문구와 영상을 올리며 득남 이후의 근황을 직접 전했다.
최연수는 영상에서 "갑자기 애를 낳고 왔다"며 운을 뗀 뒤 "이제 나와야 하는 걸 아는지 새벽에 엄청 꿈틀거리더라"고 출산 직전의 상태를 묘사했다.
평소 저혈압이었던 그는 정기 검진 중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으로 대학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그는 "평소처럼 검진을 갔는데 혈압이 너무 높게 나왔다"며 당시 혈압이 158에서 110까지 치솟았던 긴박한 순간을 설명했다.
임신성 고혈압 증상으로 고생했던 최연수는 "아기가 나오고 몇 시간 되지도 않았는데 붓기가 싹 빠졌다"며 출산 후 신체 변화를 언급했다.
조기 출산으로 인한 아기의 건강 걱정도 컸으나 다행히 고비를 넘겼다. 그는 "아기가 NICU(신생아중환자실)에 갈 수도 있다고 해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폐 성숙 주사 덕분인지 호흡도 잘한다"며 "작게 태어나서 걱정했는데 며칠 새 쑥쑥 커서 2.4kg대로 태어났다"고 안도했다.
현재 회복 중인 최연수는 산후 통증에 대한 어려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앉았다가 일어서는 게 정말 죽을 것 같다"며 "제발 안 아프게 일어나는 법 좀 알려달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연수는 지난해 9월 딕펑스 김태현과 결혼해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7일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