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하노이 여행 중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100년 전통 가물치 요리 맛집을 방문해 극찬하며 현지 미식 여행의 정수를 보여줬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하노이에서 경험한 특별한 미식 여행기와 현지 체험 내용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서 홍석천은 그동안 대중적으로 알려진 베트남 음식과는 차별화된 메뉴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석천은 하노이 여행의 마지막 날 일정으로 현지 전통 이동 수단인 시클로 체험을 선택했다. 그는 고령의 시클로 운전사가 힘겹게 페달을 밟는 모습에 미안함을 느껴 직접 운전대를 잡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홍석천은 과거 자전거를 탔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시클로를 운전했으며 동행한 제작진을 태우고 하노이 시내를 누볐다. 운전사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 홍석천은 현지인과 교감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시클로 체험 이후 홍석천 일행은 하노이의 유명 마사지 샵을 방문해 여독을 풀었다. 그는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발 마사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클룩 등 여행 플랫폼을 활용한 예약 팁을 공유했다.
마사지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그는 곧바로 하노이의 숨은 미식 보석을 찾아 이동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흔한 쌀국수가 아닌 하노이 전통 생선 요리인 '짜까'였다.
홍석천이 방문한 식당은 100년 된 프랑스 양식 건물을 개조한 곳으로 2024년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검증된 맛집이었다.
이곳의 주메뉴는 가물치에 강황 가루를 입혀 각종 야채와 함께 기름에 볶아내는 '짜까' 요리다.
홍석천은 가물치와 함께 파, '딜'이라는 허브를 듬뿍 넣어 볶아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생선 기름의 고소함과 허브의 향긋함이 어우러진 맛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음식을 시식한 홍석천은 베트남 음식을 많이 접해봤지만 이런 맛은 처음이라며 극찬했다. 그는 짜까를 먹을 때 '맘똠'이라 불리는 베트남 전통 새우 젓갈과 땅콩을 곁들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얇은 면인 '분'과 볶은 생선, 야채를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은 기존에 알던 베트남 요리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홍석천은 이번 여행에서 먹은 음식 중 짜까를 단연 1위로 꼽으며 하노이 방문 시 반드시 먹어야 할 메뉴로 추천했다.
함께 주문한 베트남식 튀김 만두인 '냄' 역시 홍석천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국에서 먹던 맛과 확연히 다르다며 버섯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과 훈연된 듯한 풍미가 일품이라고 평가했다.
홍석천은 가물치 요리가 보양식과 같다며 마지막 날 기운을 북돋아 주는 완벽한 선택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뻔한 관광 코스에서 벗어나 현지의 깊은 맛을 찾아다니는 것이 여행의 진정한 묘미임을 강조했다.
영상 마무리에서 홍석천은 하노이라는 도시를 여러 번 방문했음에도 올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짧은 일정으로 도시를 다 알았다고 자만하기보다 반복적인 방문을 통해 숨겨진 맛집과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이 소중하다고 전했다.
이번 하노이 미식 여행은 흔한 메뉴가 아닌 현지 전통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짜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관점을 제시하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