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인공지능(AI) 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대상을 받는다. 2023년 제정된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국회 본회의나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만을 심사 대상으로 삼아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거둔 정치인을 시상한다.
안 의원이 내놓은 AI 기본법은 고위험 AI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신뢰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특별법'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 분야 수상자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개정안을 낸 민주당 김동아 의원과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선정됐다.
문화 분야는 '한류산업 진흥 기본법'을 발의한 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복지 분야는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법'을 추진한 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상을 받는다.
'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특별법'을 발의한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환경 분야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올해 정치 분야는 적격한 수상자를 찾지 못해 선정에서 제외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