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동해 묵호항에서 고공 미끄럼틀을 타던 중 공포를 참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어 묵음 처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646회에서는 전현무가 박지현, 도운, 배나라와 함께 묵호항을 찾아 GPS 지도에 고래 모양을 그리는 이색 러닝 루트를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직접 코스를 설계하며 기세등등하게 출발한 전현무는 전망대에 올라 바다 경치를 만끽한 뒤 본격적인 고공 체험에 나섰다.
고소공포증을 호소한 박지현은 공중 자전거에 오르자마자 "미치겠다. 이거 안전한 거 맞겠죠?"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에도 배나라와 동반 출발을 약속했으나 이내 직원에게 "사장님 진짜 죄송한데 안전 체크 한 번만"이라고 간절하게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미끄럼틀이 출발하자마자 "어우 무서운데? 잠깐!"이라고 외치며 빠른 속도로 하강했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의 입을 통해 거친 된소리 욕설이 튀어나왔고 제작진은 이를 긴급 묵음 처리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전현무는 민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나한테 한 거야"라고 다급히 해명했다.
이에 김신영은 "꼭 주도해서 타자고 한 사람이 제일 무서워한다"고 일침을 가해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