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9일(토)

야노시호 오열, 시아버지 별세 후 180도 달라진 추성훈 "모든 게 예스"

일본 톱모델 야노시호가 시아버지 별세 이후 남편 추성훈의 변화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7일 KBS 2TV 예능 '편스토랑' 공식 채널에는 '시호의 눈물. 3년 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완전히 변해버린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4월 촬영 현장에서 야노시호는 "4월은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달이어서 우리 가족에게 의미 있는 달이다"며 2023년 4월 심장마비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 故 추계이 씨를 회상했다.


KBS 2TV '편스토랑'


야노시호는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분이셨다. 항상 신경 써주시는 느낌이었다. 시아버지의 사랑을 항상 느꼈다"며 고인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표현했다.


별세 당시 상황에 대해 "갑자기 돌아가셨다. 전화가 왔는데 골프하시다가 쓰러지셔서 바로 비행기로 병원에 갔는데 그대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모두가 병원에 갔을 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게 추성훈한테도 충격이었을 거다"고 덧붙였다.


시아버지의 부재는 추성훈의 삶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야노시호는 "아버지의 부고가 지금의 '추상'이 되는데 큰 전환점이 된 것 같다"며 "전에는 '이렇게 하면 안 돼'라고 본인만의 고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예스'다. 모든 걸 받아들이는 것 같고 모든 방향에서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고집을 내려놓은 추성훈은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KBS 2TV '편스토랑'


남편의 활약상을 지켜보던 야노시호는 "다 괜찮다. 다 했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아버지를 보낸 슬픔을 딛고 한층 유연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 남편에 대한 안도감과 복잡한 감정이 교차한 모습이었다. 추성훈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에피소드는 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