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9일(토)

"댕댕이 산책하고 연봉 8600만원?"... 영국 대저택서 전용차 타고 반려견 돌볼 사람 구합니다

영국의 한 부유한 가족이 반려견 두 마리를 돌보고 저택을 관리하는 조건으로 연봉 약 8600만 원과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하우스키퍼 채용 공고를 내 화제가 됐다.


지난 7일 미러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자산가 가족이 반려견 두 마리를 돌보며 대저택을 관리할 사람을 찾고 있다. 


연봉 5만 파운드(약 8600만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조건이 제시된 이번 채용은 '친절하고 현실적인 가족'의 원활한 가계 운영을 돕는 정규직 역할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주요 업무는 영국 서리주 찹햄에 위치한 저택에서 두 마리의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먹이를 주는 등 일상적인 케어를 전담하는 일이다. 


고용된 하우스키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상황에 따른 유연한 근무가 요구된다. 오는 9월 시작되는 이 직무의 급여는 경력에 따라 최소 4만 5000파운드에서 최대 5만 파운드 사이에서 결정된다.


구인 공고에는 "찹햄에 기반을 둔 가족이 집안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신뢰할 수 있고 주도적인 전일제 하우스키퍼를 찾고 있다"고 명시됐다. 


또한 "이 역할은 대가족 주택 내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자리로, 독립적으로 일하며 일상적인 가사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가족 측은 "우리는 세심한 지시 없이도 스스로 할 일을 찾아내는 실용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나며 곁에 두기 편안한 사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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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는 12세부터 22세 사이의 자녀 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채용된 인원에게는 업무 수행 중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이 별도로 제공된다.


하우스키퍼는 저택 전체의 청소와 정리 정돈을 포함해 세탁, 다림질, 옷장 관리 등 전반적인 가사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가족이 집을 비울 때도 저택과 반려견을 도맡아 관리한다. 학교 방학 기간에는 자녀들의 스포츠 활동이나 파티, 쇼핑 등을 위한 상당한 거리의 차량 운행 업무가 포함된다.


필요시 외부 계약업체와 연락을 취하거나 가벼운 정원 가꾸기를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개인 저택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독립적인 가정 관리 능력이 필수적이다.


주도적이고 조직적인 태도로 스스로 판단해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며, 강아지를 좋아하고 일상적인 케어에 능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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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태도와 신뢰성은 물론 수준 높은 운전 실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 영국 내 취업 비자 보유 여부도 주요 검토 대상이다. 


해당 가족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쟁력 있는 급여를 보장하며, 가족과 협력하며 역할을 정립해 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