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9일(토)

한혜진, 홍천 별장서 비명 소동... 어머니 사고에 "물건보다 엄마가 중요"

톱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홍천 별장에서 벌어진 돌발 사고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공개된 '나무 14그루 직접 심어봤습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어머니와 함께 조경 작업에 나섰으나 주변 사람들의 연이은 부상 소식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한혜진'


이날 한혜진은 "모두가 말리는 그걸 하기 위해 홍천에 왔다"며 나무 심기 도전을 선언했다.


조력자로 나선 한혜진의 어머니는 작업 도구인 삽을 챙겨 이동하던 중 수레가 고꾸라지며 함께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어머니의 외마디 비명에 한혜진은 비명을 지르며 현장으로 전력 질주했다.


어머니를 부축하며 삽이 든 수레를 대신 끌게 된 한혜진은 "이거 쓰러지면 그냥 확 놔버려. 이게 엄마보다 중요하냐"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어머니는 "잡으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답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유튜브 '한혜진'


소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촬영지로 돌아온 한혜진은 카메라 감독 중 한 명의 옷이 흙투성이가 된 것을 발견하고 "넘어지셨어요?"라며 재차 놀랐다. 확인 결과 한혜진이 어머니에게 달려갈 때 뒤를 쫓던 카메라 감독이 비닐하우스 입구에 발이 걸려 넘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한혜진은 부상자가 속출하자 "여기 빨리 끊고 물로 씻고 소독 좀 해야겠다"고 신속히 판단해 촬영을 중단했다. 한혜진의 어머니 역시 자신의 상처보다 제작진의 상태를 먼저 살피며 "나보다 더 다쳤다"고 미안해하는 등 훈훈하면서도 아찔했던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