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7일(목)

BGF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68.6%↑... '디저트·가성비·체험' 앞세운 CU 통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81억 원을 기록했다.


7일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6% 늘어난 수치다.


1분기 매출액은 2조 12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9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18.7% 급증했다.


반면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 7.5%, 영업이익 40.1%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 상황에서도 차별화된 상품 전략과 점포 운영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BGF리테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피고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난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상품 부문에서는 '두쫀쿠', '버터떡' 같은 트렌드 디저트와 아침 식사 타겟 'get모닝' 시리즈,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자체 브랜드 'PBICK' 간편식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차별화된 매장 운영 전략도 효과를 거뒀다. '라면라이브러리', '디저트 파크', '러닝 스테이션' 등 고객 체험 중심 매장 확산으로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2.7%를 나타냈다.


방문 고객 수와 평균 구매 금액이 함께 증가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신규점 중심으로 점포를 늘려가며 이익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간편식, 디저트, 주류 분야에서 차별화 상품을 계속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인사이트


사진 제공 = BGF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