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의 리더 성한빈이 엠넷의 새로운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스디파)의 MC로 확정됐다.
7일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성한빈은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둔 '스디파'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성한빈은 지난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MC를 담당한 바 있어, 이번이 2년 연속 '스트릿' 시리즈 진행을 맡게 되는 것이다.
성한빈은 2023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엠카운트다운'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엠넷의 핵심 프로그램들에서 MC 역할을 수행하며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활약상으로 인해 '엠넷의 아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한빈은 지난해 5월 첫 방송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처음으로 '스트릿' 시리즈 MC를 맡았다. 2021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부터 4년간 MC를 담당했던 강다니엘의 후임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뛰어난 진행 능력과 적절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한빈의 가장 큰 장점은 댄서 출신이라는 배경이다. 무대와 퍼포먼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과의 소통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왔다. 또한 2023년 9월부터 약 1년간 '엠카운트다운' 정규 MC로 활동하며 생방송 진행 노하우를 축적했다. 성한빈의 '엠카운트다운' 하차 소식에 아쉬워했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팀 구성에 변화를 겪었다. 지난 3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9인 체제 활동을 종료했으며, YH엔터테인먼트 소속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웨이크원과의 계약 만료 후 앤더블로 재데뷔를 준비하면서 5인 체제로 재편됐다. 새로운 구성의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6집 '어센드-(Ascend-)'로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엠넷의 신작 '스디파'는 8월 방송 예정으로, 기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경쟁 구조를 선보인다.
단순한 댄스 배틀을 넘어 안무 창작, 무대 연출, 스토리텔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대결이 핵심이다. 참가자들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댄서 출신 MC로서의 전문성과 검증된 진행 실력을 갖춘 성한빈이 새롭게 진화한 '스트릿' 시리즈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