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휴가 중 '집콕'을 고수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전해졌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64회에는 최다니엘, 남규리, 안지영, 범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범규는 월드클래스 선배인 진과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했다. 범규는 "석진 형도 게임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해서 쉬는 날이 있으면 무조건 석진 형 집에 가서 맨날 게임을 한다"고 밝혔다.
범규에 따르면 진은 후배에게 외출보다 집을 선호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했다. 진은 범규에게 "나가서 노는 것보다 집에서 노는 게 리스크도 없고 좋지 않냐"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MC 김구라와 유세윤은 "현실적이지만 짠한 얘기", "방송하는 사람들은 나가면 사고라고 얘기한다"며 연예인으로서 겪는 고충에 깊이 공감했다.
범규 역시 선배의 가치관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놀러 나가면 좋지 않냐는 질문에 범규는 단호하게 "노노노!"를 외쳤다. 나간다고 사고를 치는 것은 아니지 않냐는 거듭된 물음에도 범규는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범규는 본인의 성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멤버 중 밖으로 다니는 친구가 없냐는 물음에 범규는 "저희 멤버들은 2주 휴가 받으면 못 갔던 여행을 가는데 전 휴가 2주 받으면 2주간 숙소에 있는다. 완전 내향형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19년 빅히트 뮤직에서 데뷔해 지난해 8월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