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갱년기 시절 남편에게 폭발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지난 5일 유튜브 '신여성' 채널에는 '새벽 5시에 밥 차려달라는 남편에게 용여의 한 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나도 갱년기가 왔었을 거 아니야. 너무 바쁘니까 모른 거야. 그러니까 갱년기인지 뭔지도 몰랐는데 우리 남편에 소리를 질렀던 게 그게 갱년기였던 거야"라고 당시 상황을 소환했다.
선우용여는 "새벽 5시에 이제 녹화가 끝났잖아. 나만 보면 밥이야. 아침 5시에 왔는데. 우리 아빠한테 화를 낸 적이 없는데. "내가 밥이에요? 왜 나만 보면 밥이에요!"라고 소리쳤다"고 털어놨다.
당시 사회 분위기에 대해 "우리 시대에는 그때 밥을 차려주는 게 당연했다"고 설명한 그는 갱년기 증상과 과도한 가사 노동이 겹쳤던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불교에서는 무상보시라고 해. 남한테 베풀 때 바람이 없어야 한다. 자식한테는 그러지 않지 않냐"며 삶의 철학을 언급했다.
이에 조혜련이 "요새는 좀 바란다. 엄마 카드를 너무 써서"라고 농담을 던지자 선우용여는 "너 하나님한테 욕 먹어"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