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재벌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평범한 일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니는 지난 5일 팬 소통 플랫폼에 "친구랑 여행 가는 비행기 안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애니는 비행기 좌석에 앉아 헤드셋을 끼고 노트에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애니가 앉아 있던 좌석이었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인 애니가 퍼스트클래스나 비즈니스클래스가 아닌 일반석인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애니는 해당 게시물에서 "비행기에서 파이널(기말고사) 공부 중이다. 사진은 친구가 몰래 찍어준 건데 데이원(팬덤명)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올린다"고 친근한 톤으로 설명했다.
이 같은 애니의 모습에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재벌집 손녀도 일반석을 타는데, 비즈니스석 고민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고 댓글을 남겼고, 다른 이는 "이코노미 타고 여행 가면서 기말고사 공부까지 하다니 진정한 '갓생'이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당연히 전용기나 일등석일 줄 알았는데 정말 의외의 모습"이라는 반응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좌석을 맞춘 것 같다", "급한 일정이라 남은 좌석이 이코노미뿐이었을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애니는 작년 6월 싱글 '페이머스(FAMOUS)'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데뷔 초기부터 신세계그룹 총수 일가의 일원이라는 배경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