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 건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충청권 내륙, 전북 북동 내륙, 경북권 내륙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일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밤 시간대부터 비가 시작되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이 5~30㎜, 서해5도가 5~20㎜, 강원도가 10~40㎜로 예측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20~26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기준 각 지역별 기온은 인천 12.8도, 서울 13.1도, 대전 12.4도, 강릉 18.2도, 제주 14.6도 등을 나타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충청권과 전북 지역은 오전 중에, 강원 영서 지역은 오후부터 '나쁨' 단계로 악화될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 상황을 살펴보면 동해와 남해 앞바다의 파고는 0.5~1.5m, 서해 앞바다는 0.5~1.0m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의 경우 동해가 0.5~2.0m, 서해와 남해가 0.5~1.5m의 파고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