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7일(금)

김원희, 유튜브 중단한 이유 밝혔다... "새벽에 전화와서 돈 달라고"

배우 김원희가 과거 겪었던 충격적인 해킹 피해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김원희는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운영 중단 배경을 털어놨다.


배우 김원희 / 린브랜딩


한 청취자가 "김원희TV 구독자였는데 다시 유튜브 할 생각이 없느냐"고 묻자, 김원희는 "유튜브를 10회 정도 재미있게 찍다가 그만두게 됐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원희는 "인스타그램 해킹을 당했다"고 고백하며 "몇 년 전 일인데 외국인이 계정을 뺏어가더니 돈을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카카오톡으로도 새벽에 전화가 와서 돈을 요구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해킹 피해는 인스타그램에 그치지 않았다. 김원희는 "넷플릭스 같은 OTT도 모두 해킹당해서 언어와 프로필이 바뀌어 있었다"며 "너무 소름이 끼쳤다"고 회상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해커는 김원희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에까지 침입해 금전을 요구했다고 한다. 김원희는 "유튜브 채널까지 들어와서 돈을 달라고 했다"며 "그때 재정비를 하려다가 해킹 피해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쉬게 됐다"고 유튜브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다행히 김원희는 해킹당한 계정들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그는 "계정들은 찾았고, 연예인이니까 개인 채널도 있어야 할 것 같다"며 향후 유튜브 활동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