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6일(목)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김하늘·김재원, 24년 만에 재회... 그 시절 소환

2002년 방영된 드라마 '로망스'의 주연 배우 김재원과 김하늘이 24년 만에 재회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하늘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시 만난 '로망스'"라는 글과 함께 김재원과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배우는 칠판 앞에 나란히 서서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하늘 인스타그램


이번 재회는 일본 위성극장 채널에서 지난달 28일 정오에 방송된 '김재원X김하늘 재회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채널은 드라마 '로망스' 재방송을 기념해 이 특별 프로그램을 독점 편성했다.


방송에서 김하늘과 김재원은 오랜만에 만나 당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작품에 대한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드라마 '로망스'는 고등학생과 여교사 간의 로맨스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순수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02년 국내 방영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김하늘의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라는 대사는 당시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은 이 작품을 통해 원조 꽃미남으로 주목받았다.


MBC '로망스'


이 드라마는 일본에서도 초창기 한류 열풍을 이끈 대표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방영 이후 현재까지도 일본 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배우의 재회 소식에 "이쯤 되면 냉동 인간 아니냐", "이 조합을 다시 보게 될 줄이야", "둘 다 그대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