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 타임 100' 명단에 선정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타임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했으며, 제니는 아티스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제니는 한국인 중 유일하게 타임 100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타임 100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영향력, 혁신성, 성취를 기리는 권위 있는 리스트다.
제니는 작년 솔로 앨범 '루비'(Ruby)를 통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곡을 동시에 진입시키는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타임 100 선정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유명 영화감독 J.J. 에이브럼스의 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제니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녀는 스타"라고 평가했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그녀의 중심에는 마법이 있다"며 "화면을 통해서나 10만명이 모인 스타디움, 파티나 백스테이지 복도에서 볼 때도 똑같이 당신을 끌어당긴다"고 제니의 매력을 설명했다.
아티스트 부문에는 제니와 함께 한국계 미국인 팝스타 앤더슨 팩과 다코타 존슨 등이 함께 선정됐다.
지도자 부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교황 레오 14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이 포함됐다.
아이콘 부문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과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 등이 선정됐다.
2026 타임 100 전체 명단은 타임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