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의 한 빵집에서 시작된 아이들을 위한 빵나눔이 6년째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다.
이 빵집은 2020년 4월 13일부터 배고픈 등굣길 아이들을 위한 빵나눔 활동을 시작해 올해 4월 13일 6주년을 맞았다.
13일 빵집 사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나은 공간에서 아이들에게 빵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장은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여러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민원으로 인해 외부에 빵을 비치하지 못하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전했다.
6년간 지속된 이 나눔 활동은 지역 아이들의 든든한 아침식사 역할을 해왔다. 사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유지하며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아직 살만한 세상이다"라며 감동을 표했고, 다른 누리꾼은 "나눔한다는데 민원 넣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뇌구조를 갖고 사는걸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저런 사장님은 진짜 돈쭐내러 가야 된다", "기부천사다"라는 응원의 댓글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