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6일(목)

'개과천선'한다더니... 진짜 온종일 교회에서 찬양하는 서인영

가수 서인영이 6개월간의 교회 생활을 통해 세례를 받으며 진정성 있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서인영은 "회개하고 교회에서 온종일 찬양하는 서인영 신앙생활 최초공개"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교회 생활을 처음 공개했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서인영은 잠옷 차림으로 맨발인 상태에서 제작진을 맞이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집을 나서기 전 반려견들에게 "엄마 은혜받고 받고 오겠다 할렐루야"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교회다닌지 6개월차라 세례받을 수 있다"며 "나는 회개할게 많다 아직 멀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교회에 도착한 서인영은 성가대원들을 위해 샌드위치 간식을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성가대 연습에 참여한 그는 '미라아의 노래'를 솔로로 부르며 소울 가득한 열창을 선보였다. 하지만 연습 과정에서는 박자를 놓치거나 다른 파트로 들어가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이날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은 세례식이었다. 서인영은 세례를 받은 후 찬양에 나서며 벅찬 감정으로 눈물을 흘렸다.


연습 때 악보대로 하지 않아 혼났던 그였지만, 실제 무대에서는 완벽하게 솔로 합창을 성공시켰다. 지나가던 성가대 지휘자가 "잘했다"고 격려하자 서인영은 "더 열심히 하겠다 또 솔로시켜주는 거냐"며 "마이크 달라"고 말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성모마리아 역할을 맡아 드레스로 갈아입은 서인영은 오랜만에 킬힐을 신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여기서 이러면 안 된다"며 "항상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이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평소엔 그렇게 당당핫걸 하던 사람이 교회 가서 쭈구리 되는 게 너무 귀엽다", "손톱 숨기고 세례받는 거 진짜 귀엽다", "서인영+교회 조합 자체가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진솔한 신앙생활에 관심을 나타냈다.